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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글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생각..[회사는 미래의 당신을 뽑는다] 리뷰 절박한 취업 준비생 (일명 취준생)을 또 등처먹는 도서가 나왔나? 하고 색안경을 끼고 본 책이다. 대기업 인사 담당자의 시각으로 대기업의 입장에서 취업에 대한 관점을 설명하고 있다. 인사담당자도 인간이다, 자기소개서를 읽지도 않고 버리지는 않는다. 스팩만이 전부가 아니다. 등 취준생으로서는 보지 못하는 점, 취준생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점, 조심해야하는 점등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의외로 인턴과정, 그리고 신입 사원의 범위까지 나름대로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점이 장점이다. 사회초년생에게 한번쯤은 보면 좋을 듯한 책이지만..(솔직히 취업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이 끌렸다..)어디까지나 대기업 인사 담당자의 시각임이 장점이자 한계(?)가 될수 있을듯하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집안 이름 나이 학벌 .. 더보기
실전형 장사의 비법[한국형 장사의 신] 리뷰 종각 반디엔 루니스에서 눈에 띄여 본책.. 글은 쉽고 읽기는 편하며 일단 재미 있었다.. 장사를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운영 놓치기 쉬운것들을 상세히 설명한것 같다. 딱보기에도 정말 실전적인 매뉴/입지/프렌차이즈/직원/홍보 까지 유용한 팁들이 가득하다. 그래도 기억어 남는건 목차를 가기도 전에 첫장에 짧은 문단... 이 짧은 문장에.... 장사의 모든것이 이 한장에 담겨 있는 듯.. 보인다.. 이것만 봐도 책을 다본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핵심만 간추려논 문장 같다.. 더보기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다윗과 골리앗]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방법 [다윗과 골리앗] 목차 간단리뷰 영풍문고에서 지나가다 말콤그래드의 신작 다윗과 골리앗을 발견했다. 한번 볼까 하고 손쉽게 손을 뻣엇지만 책이 너무 흥미로워 손을 놓지 못했다. 1장에서는 강자와 약자가 싸울때 항상 강자가 이길것 같다. 하지만 강대국 VS 약소국 전쟁 분석 결과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등의 사례를 들며 약자에게도 나름의 장점이 그리고 강자에게도 나름의 약점이 있다는것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너무 부유한것(또는 많은 것)도 너무 가난한것(또는 너무적은 것)도 아닌 중간지점(역 U자 곡선 중앙정도)이 좋다고 학급의 인원과 성적의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최고의 학생들 사이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인물, 하버드와 다른 학교 성적.. 더보기
하고 싶은거 있으면 지금 즉시...? 더보기
부와 권력을 동시에 가진 자에 대하여[플루토크라트] 리뷰 이 책은 부와 권력 모두를 가진사람들[플루토크라트]에 대한 하나의 보고서이다.어떻게 그들은 플루토크라트가 될수 있었는가에 대한 역사적 환경적 분석과 그들의 문화, 성향에 대해서 설명한다. 경제 발전으로 인한 규모의 커짐, 기술의 발전 빠르고 커진 영향력 파급효과, 그리고 생산(자본)이 아닌 지식기반 사회로의 변화, 등이 승자독식의 사회(플루토크라트)를 만들어 냈다.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인 환경 뿐만아니라 그들의 능력이나 미래에 대한 예측으로, 기술적 사회적 혁명에 적절히 대처해 플루토크라트로 발돋움하기도 하지만, 독점 및 민영화 또는 정부에 대해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지대추구를 하기도 한다 그들은 나라나 인종이 아닌 관심 분야나 학력(학교)로 뭉치고 있으며, 막대한 부와 권력으로 자기들에게 유리하.. 더보기
경영전략의 기본으로 돌아가다.[당신은 전략가 입니까] 당신은 전략가 입니까? (저자:신시아 몽고 매리) 목차/책소개 리뷰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전략강의라는 문구에 궁금해서 다시한번 본 책이다. 책의 초반부분부터 강의의 대상이 전략가(대부분 CEO급)에 강의가 마춰져 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전략의 기본으로 돌아가서 기초을 탄탄히 하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에게나 유용할것 같다. 특히 3장에서 리더에게 "모든지 할수있다"를 주의하라고 조언한다. 이를 신규 산업에 진출하려는 매스코 를 통해서 알려주는대, 수도꼭지 기업이 가구시장에 도전해서 실패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산업별 이익률의 다름과 신규 산업 진출시 고려햐야할점을 처음 알고 놀라웠다. 유명한 가구기업인 이케아를 통해 전략적 우위와 남다른 목적(기업의 가치선언)의 중요함을 설명했다. 패션 기.. 더보기
물건의 생애를 추적해서 밝혀낸,"가격" 이외의 이야기..[물건이야기] 감상평 위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책을보면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든다. 경제 성장이라는 것에 밀려 보지 못한 여러가지 자원, 환경, 노동,가치,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책. 특히 추출 및 생산부분에서 에너지의 부족, 노동착취와 노동환경의 열악함, 유통과 소비부분에서 공동체의 해체와 소비주의 강조 및 물건의 진부화(헌물건을 일부로 바꾸게하거나 낡은것으로 인식시켜 새물건을 사게하는 마케팅 등의 행위) 그리고 폐기 부분에서 폐기물의 다른곳으로의 유기, 재활용 이아니라 저활용(같은 제품이아닌 다른 저급 물건으로 만드는것) 소각의 단점이 기억에 남았다. 너무나도 환경 지향적인 책이기때문에 알긴 알지만 약간의 거부감, 혼자 어떻게 바꿀수 없는 패러다임이라는것에 무기력함이 들기도한다. 물론 .. 더보기
'나는 힐링을 혐오합니다' 남궁연 자신을 증명할수 있으면.. 상상이 현실이된다. [대학토론배틀 4 cf] 더보기
물은 어떻게 인류의 운명을 바꾸어 왔는가 [물의 세계사] 물의 세계사 리 뷰 인류의 역사에서 뒤에는 소리없이 물이 활약하고 있었다. 철기 시대 철을 재련하기 물, 인간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킨 농사를 지을수 있게 한 물, 물의 부력이라는 힘으로 최소의 힘으로 물건을 옮길수 있는 배의 이용, 그로 인한 대항해시대 의 개막, 대운하의 이용한 물건의 운송 활성화, 물의 에너지로 사용하게된 물래방아, 산업혁명을 일으킨 증기기관, 그리고 댐을 이용한 전기를 만드는 수력 발전, 그리고 현재, 거의 모든 물건을 만들기 위해 물이 쓰이고 있다. 책 (THE STORY OF STUFF) 중에서.. 그리고 물은 인간 생명활동에 빠질수 없는 필수적인 자원중에 하나다. 우리의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에 2L의 물을 마셔야하며 인간적인 생활을 하기위해서는 적어도 하.. 더보기
빚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한 그녀의 범죄 스토리 [화차 (火車)] 화차 (미야베 미유키) 책소개(알라딘) 감상평(소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책이 나오게 된 시기가. 1992년이다.(소설시기도 1992년이다) 1992년 일본의 상황은 이 책에서는 잘 나오지 않지만 중요하다. 1992년의 사회 상황은 일본의 경제호황속 거품경제 후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불황에 들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거품경제원인(링크1) 세키네 쇼코와 신조 쿄코집안, 두 분류의 빚을 지게 된사람들이 나온다. 그 중에서 세키네 쇼코는 1987년, 거품경제의 최고조 일때 [참고자료:거품경제 증언들(링크2)]에 개인 파산을 한다.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을 뿐인데.."하며 흥청망청 신용카드를 쓰다가 빚이 쌓여 개인 파산을 한것이다. 세키네 소쿄의 동료였던 미아베의 대화 중 일부를 인용하면 그 애(세키네 쇼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