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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글/책

파괴적소비시대, 경영에 감성을 더하다[촉觸 진화의 욕구를 감지하는 감각적 전략]

 

2012.03.11 21:32

이 책은 한마디로 싸서 산책이다. 2011년 11월에 발간된 책 인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1800원에 샀다.

 

그래서 요런 맛으로 중고서점가는지도 모르겠다. 싼 맛에 샀는데 은근히 내용도 괜찮았다.

 

일단 저자의 시선이 새로웠다. 파괴적 소비시대. 즉 폐션 처럼 옷이 해져서 옷을 사는것이 아니라

 

유행에 따라가기위해 사는것, 필요를 넘어서 새로운 욕망을 위한 사치적 소비를 뜻한다.

 

이것이 성숙한 시장(여러 회사의 물건이 고만고만 할때쯤 디퍼런스가 생각나기도하네..)에서는 

 

어떤게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지보다 자기 제품을 어떻게 팔기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런 파괴적소비시대의 키워드를 감성 재미 다양성 예측불가능성으로 잡았으며 이에 관련된

 

사례와 심리학적 근거를 가지고 설명을 했다.  심리학적인 내용은 대부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이런 사례로 풀어내니 쉽게 읽혔다. 이런 파괴적 소비시대를 살기위하여 감성 재미 다양성

 

예측불가능성을 바로바로 감지할수 있는 현장에서의 촉[觸]을가지자. 라며

 

너무 잘 작성된 계획 VS 상황에 맞추어 변경하는계획.[모토로라, 소니사례,VS 삼성,애플] 

 

내제적 동기(재미) VS 외적동기(돈, 우승) [머레이(테니스 선수),셈코]

 

선택과 집중의 폐해 VS 다양성 [노키아 VS 3M과 구글]

 

이성(측정될수있는 숫자, 언어)이 아니라 감성 [살인자 심슨의 무죄이야기, 다이슨,애플]

 

실전, 많은 실패와 한번의 성공( VS 이론, 1번의 실패 좌절? [라이트 형제 VS 랭글리 박사]

 

그리고 좀 다른이야기 경영과 감성(인문학)[아돌프 아이히만(권력(상황)에 복종), 고어사]

 

우리나라 사람이 쓴것치고 기본바탕 튼튼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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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많이 남는것은 모든것을 언어라는 이성에 담을수는 없다.

선택과 집중완벽한 경영이 몰락한것..

그리소 소비자의 대두 (유나이트 항공은 기타를 부셔버리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