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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글/책

기지나친 기술(자동화)의 폐해를 다룬 역작 [유리감옥]

 

     

지나친 기술(자동화)의 폐해를 다룬 역작 [유리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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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니콜라스 카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서 빠르고 많은 정보를 얻는 인터넷이 우리에게 주는 폐해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런 그가 자동화라는 새로운 주제로쓴 유리감옥으로 우리를 다시 찾아왔다.

 

이 책에 주장을 나름대로 정리보면

 

1. 전작,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서와 같이 인간은 주변에 환경에 따라 변화(적응)한다.

 

2. 책 "몰입"에서 이야기 하는 것에 따르면 사람이 몰입하려면 일정 정도의 과제의 어려움이 필요하다.

 

3. 자동화는 숙련된 인원 대신 초보자 투입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 그리고 인간에 노동을 기계에 맡기고 인간은

    더 고상한 일을 해야된다는 이념으로 그리고 일정 부분에서는 기계가 인간 보다 낫다는 기술주의 사상으로 자동화가

    거의 모든 부분에 도입되었다.   

    (영역의 예:비행,자동차, 의료영역, 제조업,로봇 군, CAD/CAM, 건축, 트레이더(주식),핸드폰(어플리케이션) GPS 등)

    <이렇게 많은 부분에 자동화가 도입되었으나 잘 보이지 않는 점을 유리감옥에 갇혀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4. 지나친 자동화에는 다음과 같은 폐해가 있다.

   1) 지나친 자동화 사용하여 낮은 과제(경험치?)로 인한 학습부족이나 지루함 증가

   2) 컴퓨터의 판단 맹신으로 인한 인간의 방심이나, 특이사항에 반응하지 못하는 자동화 자체 문제

   3) 자동화만든 사람의 (영약한?) 의도 투영이나, 자동화의 방법만의 틀에 갇힘

   4) 기계와 사람사이에 각각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는 부분 문제

      1>기계: 윤리, 도덕적,또는 사람이라도 힘든 판단 문제,사람의 가치관등 구현하기 힘듬 

      2>사람: 기계의 빠르고 엄청난 데이터 분석능력과 기계의 발전속도와 인간의 진화속도의 불균형

 

5. 저자는 주장한다. 자동화는 만능이 아니다.이런 자동화 폐해를 알고 자기자신만의(?) 방법으로 대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