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43회 - 진정으로 막힘없이 사는 법 @ 남궁성 교통예보관

세바시] 43회 - 진정으로 막힘없이 사는 법 @ 남궁성 교통예보관

 

진정 막힘없이 사는 방법 (세바시 강의)

남궁성 (교통예보관)

 

줄거리/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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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인생 인생 환산하면 25억 초 중 잠/식사 빼면 14억 초 그중에서 이동에 사용하는 시간은 3억 초이다. 이동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본질은 사람이 만들어 낸다. 모자라지 않게 하는 것(도로 증설), 잘 나눠 가지도록 하는 것(교통 분배), 욕심 없이 사는 것(5일제, 홀짝제)를 수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2007년 추석 연휴 극심한 차량정체는 발생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다음 연도에 가장 막힐 시간을 피하라고 교통을 예보를 한다. 그 예보가 사람의 행동(귀순시간)을 바꿈으로써 원활한 이동을 가져왔다. 먼저 간 사람들이 교통정보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SNS식 정보수집 및 정보공유로 원활하게 이동한다. 진정으로 막힘없이 사는 것은 [이동에 과정을 가치 있는 경험으로 채워주는 것]이라 강조한다. 가치 있는 경험을 주기 위해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 감소를 하여하고 있다. 이동에 관련한 새로운 시각을 및 경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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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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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가 세상(미래)을 바꾼다.

 

교통 예보관이지만 감히 그가 세상을 바꿨다고 생각한다. 약 3000만 명이 이동하는 명절 저 사람 말에 10분씩만 시간을  절약 했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3억분이 절약되는 것이다. 80세까지 25억초라고 했으니. 약 430명의 인생을 번 샘이 된다. 그리고 처음에 영동대교가 막힌다는 방송을 하자마자 도리어 잠실대교가 막히고 영동대교는 뻥 뚫린 이런 사례는 복잡한 사람 행동에 대한 심리적인 이해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 관점의 변화 더 많은 해법을 얻는다.

 

[이동에 과정을 가치 있는 경험으로 채워주는 것]을 이야기한다. 엄청난 관점의 변화이고 대단한 생각이다. 어떡하면 빨리 갈 수 있을까?, 어떡하면 교통체증을 해결할까? 가 아닌 관점의 변화는 풀리지 않는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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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백화점에 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리게 움직여서 고객들이 불평이 컸습니다. 고객들의 불평이 너무 심하자 백화점 지배인은 이 문제를 엔지니어에게 문의했습니다. 엔지니어는 엘리베이터를 개선하는데 많은 돈이 든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지배인에게 말하기를 “나에게 5만 원만 주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지배인은 속는 셈치고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5만 원을 주었더니 이 아주머니가 가서 큰 거울을 사다가 엘리베이터 안에 걸어 놓았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얼굴을 비춰 보고, 넥타이를 고쳐 매고, 머리도 다시 만지고, 어떤 여자는 립스틱도 바르고, 또 어떤 사람은 얼굴로 웃어 보기도 하고. 이렇게 하다보니 벌써 다 왔네 하면서 내리게 되어 아무도 불평하는 고객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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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기

이건 보자마자 "경영에다가 넣어야 해" 라고 생각했다. 강사가 정말 말도 잘하고 이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것은. 굳이 거창한 일을 하지 않아도 자기일을 열심히 하거나, 좋은 정보를 공유하거나 또는 올바른 행동/태도를 보임으로써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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