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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양육,, [파더쇼크]

 

 

마더쇼크 이후 13년 6월 파터쇼크가 나왔다.. 다행이 이것도 다음에서 서비스중..

아래는 공식 소개 및 바로보기 (링크)이다.  


 

“이 시대 부성(父性)에 대한 과학적, 사회학적, 심리학적 탐구 보고서”


- 이번엔 부성(父性)이다. 지난 모성 탐구 특별기획으로 엄마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마더쇼크(Mother Shock)’가 이 시대 ‘아버지’를 만났다. 원시시대부터 양육과는 동떨어져있던 아빠들. 그들에게 인류역사상 최초로 요구되는 양육에의 참여.

지금까지 양육의 주체는 엄마들이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어 대가족제도가 무너짐으로써 이제는 오로지 엄마, 아빠 단 2명이 아이를 키워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즉 아빠의 양육 참여는 필수인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시대 엄마, 아빠들 모두 ‘왜 아빠가 양육에 참여해야 하는지, 그리고 참여 한다면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지, 이 시대 부성(父性)의 바탕에는 어떤 영향력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다.

그러다보니 아내들은 남편이 경제적 역할을 충실히 하는 동시에 양육에도 헌신적이고 적극적이길 바라고, 아빠들은 그 사이에서 혼란스럽기만 하다. 엄마 역시 여자이다 보니 아빠들의 고유한 특성과 본성은 이해하지 못한 채 엄마들의 잣대와 기준으로 아빠들의 역할을 재단하려 한다. 그 사이 아빠는 자칫 아이들에게 ‘제2의 엄마’가 되어버리고 만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아빠의 양육참여가 왜 필요한지, 아빠의 고유한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아빠로서’, 아니 ‘한 남자’로서 행복해지는 방법들을 찾아본다. 또한, 그동안 모성(母性)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 부성(父性)을 과학적, 사회학적, 심리학적,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다양하게 조명해 봄으로써 이 시대 필요한 건강한 부성상(像)에 대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부. 잊혀진 양육자들 [바로보기]


- 이전에 없던 ‘아버지의 양육 참여’가 처음으로 요구되는 시대, 이 요구는 정당한 것인가?

불과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아이 키우는 것은 전적으로 엄마의 몫이었다. 아버지는 주로 생산 활동을 하고 어머니는 아기를 돌보는 이분법적인 역할분담에서, 이제 시대가 바뀌어 아빠들에게 이전에는 없던 ‘양육에의 동참’이 요구되어진다. 과연 이것은 정당한 요구일까?


- 이 시대 올바른 아빠 상은 ‘친구 같은 아빠(Friendy)’일까?

아내들은 남편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될 것을 요구한다. 아빠들 역시 ‘통제’가 아닌 ‘애정’이 이 시대의 올바른 아빠 모습이라 믿는다. 그렇다면 ‘친구 같은 아빠(Friendy)’로 대변되는 이 시대의 아빠상(像)은 아이의 발달상 효과적이고 적절한 선택일까?


- 그렇다면, 진정한 아버지 역할의 핵심은 무엇인가?

TV 방송 최초로 진행되는 ‘아빠∙자녀 애착실험’, 애정과 통제 사이의 경계를 제시하는 ‘아빠∙자녀 훈육 실험’을 통해 ‘친구 같은 아빠(Friendy)’의 허와 실을 짚어낸다. 또한 아버지 역할에 대한 핵심을 제시해줄 ‘아버지학교’를 통해 그 누구도 정의내리지 못한 이 시대의 진정한 부성(父性)에 대해 알아본다

 


2부.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 – 부성의 영향력[바로보기]


- 당신에게 드리우는 부성의 그림자, 그 실체는 무엇인가?

화를 참지 못하고 순식간에 아이를 향해 감정을 폭발하고 마는 아빠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닮아가는 아버지의 그림자. 끊임없이 반복되는 부정적 정서의 반복, 바로 ‘부성의 대물림’이다. 그들의 과거에는 어떤 상처와 원망이 자리 잡고 있는 걸까. 어릴 적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고 지금 그 상처들은 어떤 모습으로 반복되고 있을까?


- 부성의 대물림, 그 실체와 극복 방법은?

2부에서는 부성의 영향력으로 인해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아이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빠들이 참여한 ‘부성회복프로젝트’을 진행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4개월에 걸쳐 이루어진 부성회복캠프, 인지행동 집단상담, 개인 치유상담, 대물림극복 교육 등을 통해 부성의 본질을 파헤친다. 부정적 정서를 떨치고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해내는 치열한 노력! 과연 그들은 대물림의 굴레를 벗어나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까?

 

 


3부. 아버지로 산다는 것 [바로보기]


‘내 자녀에게 만큼은 좋은 아버지가 되어 주고 싶다’는 속마음을 가진 이 시대 아빠들. 하지만, IMF 이후 빠르게 급변하고 더욱 치열해진 경쟁 사회 속에서 경제적 가장의 역할도 결코 놓칠 수 없다.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가정에는 소홀했던 지난 세대의 무뚝뚝한 아버지를 결코 닮고 싶지 않았던 지금의 40대 아버지들. 하지만 ‘일’과 ‘가정’사이의 갈림길에서 어느덧 그들도 지난 세대 아버지들처럼 ‘외로운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들은 과연 ‘일’과 ‘가정’이라는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길을 가야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

파더쇼크 마지막 3부. ‘아버지로 산다는 것’에서는 가정과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과 의무를 요구받는 이 시대 아버지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이 시대 아버지로 산다는 것, 당신은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계십니까?